angry birds VS Pig

스포티지R 참 잘나간다~!!
어제 도착한 와이프의 모닝 시승해보니 좋긴 한데…
힘이 좀 부족해서 확 치고 나가는 건 부족한 느낌.
특히 고가 오르막길 오를땐 힘겹게 올라가는 느낌.
그냥 맘 편히 지긋이 악셀 누르면 죽~ 잘 나간다.
장모님 프리우스는 스타트가 왜이리 늦나 했더니..
전기차는 원래 그렇다고 하네..?
시동키고 출발 하면, 조용한게 아니라 엔진 소리가 안난다.
스타트는 전기로 가기때문에 정말 소리 없이 미끄러지듯이 나간다.
마치 자기부상열차 같이…
두 차를 몰다가 스포티지R을 몰면…
살살만 밟아도 RPM 올라가면서 팍! 치고 간다.
내차… 조금 과장해서 스포츠카 인줄 알았음. ㅋㅋㅋ
디젤이 이정돈데… T-GDI는 얼마나 잘나갈까란 생각과…
며칠전 재성이가 시승해봤다는 BMW 520d는 얼마나 잘나갈까.. 캬~
아이와 함께 목욕하면서…
내 앞머리를 가리키면서…
“아빠는 앞에 머리가 있어~”
“동희는 앞머리가 없어…”
“친구들이 앞머리 없다고 그래…”
친구들이 이마가 훤히 보인다고 약올리나 보다…
갑자기 뜨끔한다…
이젠 외모로 서로 판단할 나이라 조금만 자기들과 다르다고 약올린다.
우리 동희는 윗머리나 앞머리가 유난히 늦게 자란다.
초등학교 갈때까진 제발 빨리 자랐으면 했는데….
예상했던 우려가 빨리 왔다. 유치원때부터 시작이라니…
그래서 내가 위로랍시고….
“아니야~ 앞머리 많이 잘라서 그래~ 동희 머리 많아~”
“다음엔 머리카락 조금만 잘라달라고 하자~?!”
엄마 아빠가 워낙에 이마들이 넓어서리…
아이에게 괜히 미안하다… 놀림 받는게 우리때문 같아서… ㅠ,ㅠ